천상시계

천상시계2차포스터-수정-01
분류
뮤지컬인물편
형태
공연
대상
가족청소년
개요
고궁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고의 프로젝트! 세종과 장영실, 조선의 하늘을 열다! 국악의 리듬 위에 현대적 선율을 얹어 구슬프면서도 웅장한 가운데 정악과 민속악을 넘나드는 24곡의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으며, 조선의 성군 세종과,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생애와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가 고궁의 정취와 잘 어우러져 고즈넉한 가을밤을 수 놓았다.

▋ 이야기

추천하라. 추천하라. 숨은 인재를 추천하라

부강한 새 나라 위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라

새로운 세상 열어보자 새로운 인재 추천하라

건국초기의 정치적 동요도 가라앉고 사회가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자 세종은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사대사상에 물들지 않은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여 중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추진하려 한다.

동래현 출신의 장영실은 연인 예성과의 이별을 뒤로한 채 입궐하게 되고, 영실의 총명함을 알아본 세종은 그를 중국으로 보내며 새로운 문물과 과학기술을 습득하라고 명한다.

하늘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알고 싶은 장영실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천문대 출입을 못하고 그 주변을 배회하다 명나라의 주하를 만난다. 조선의 노비출신 장영실과 중국의 황족인 주하는 국가와 신분을 넘어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정을 쌓아간다.

조선으로 돌아온 영실은 유학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발명품들을 제작한다. 세종은 장영실에게 노예의 신분을 풀어주고 관직을 내리려 하나 조정대신들의 반대가 심하다. 하지만 조선만의 시간을 만들어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세종은 황희, 장영실, 이천, 박연 등을 통해 조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간의대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과 이천은 조선만의 무기개발과 개량을 위하여 전국의 대장장이와 금속기술자들을 비밀리에 한 곳에 모은다. 장영실은 명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기 위한 세종의 프로젝트를 급속도로 추진하게 되는데…

▋ 고궁뮤지컬 소개

서울의 대표 문화 브랜드, 고궁 뮤지컬

<뮤지컬 천상시계>는 조선 시대 세종 때의 ‘과학’을 그린 작품으로, 2004년 아르코 예술극장과 2006년 토월극장 공연에 이어, 2012년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경희궁에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당시 <뮤지컬 천상시계>는 한국적인 음률을 통해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뮤지컬 천상시계>는 국악의 리듬 위에 현대적인 선율을 얹어 구슬프면서도 웅장하며, 정악과 민속악을 넘나드는 24곡의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작품이다. 고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천상시계>를 통해 한국뮤지컬의 무한한 발전과 상상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리더, 세종과 장영실

세종은 21세기가 원하는 현대적 개념의 리더로서 여러 장르에서 꾸준히 그려지고 있다. 순수하게 과학만을 사랑하고 연구한 장영실 역시, 자랑스러운 한국의 과학자로서 관객들에게 우리 과학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새롭게 알리는 동시에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다. 세종이 꿈꾼 사회는 모든 백성이 지혜롭고, 행복한 사회 건설이었으며, 이러한 세종의 뜻을 표현한 단어가 “생생지락(生生之樂)”이다. 모든 백성이 삶과 일을 즐거워하게 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시키려던 세종의 뜻을 실현하고자 한 인물이 과학자 장영실인 것이다. 세종이 꿈꾸던 행복한 사회, <뮤지컬 천상시계>를 통해서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이 꿈꾼, 자주 국가 건설을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궁궐을 무대로 한 영웅들의 대서사시

경희궁 숭정전에서 펼쳐질 <뮤지컬 천상시계>는 하늘을 읽을 줄 아는 남자 장영실, 자주국가 건설을 꿈꾸는 성군 세종, 풍류를 아는 음악가 박연,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장군 이천 등 조선 건국 초 명나라에 맞서 조선의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한 영웅들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12성부 25인의 대합창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스케일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표현해낼 것이다.

세상이 질투한 천상의 선물, 장영실

천민출신으로 종3품의 벼슬까지 올랐지만, 하루아침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15세기의 과학자 장영실. <고궁뮤지컬 천상시계>는 경희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연희 속에서 세계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미스터리한 삶을 숨 가쁘게 펼쳐놓는다.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될 그의 삶과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사랑한 단 명의 여인 예성과 함께 장영실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환상의 크리에이티브 팀, <생생지락(生生之樂)>의 꿈을 무대에서 펼치다

방은미 연출은 본 작품의 연출 의도를 세종대왕이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 <생생지락(生生之樂/매일 매일 즐겁게 생활한다)>으로 축약하고 있다. 기존 두 시간이었던 <천상시계> 러닝타임을 100분으로 축약하여 22개의 넘버를 선사하며, 이를 30여명의 배우와 10여명의 국악실내악단이 All-live로 진행하면서 속도감 있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